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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6:44

신문선과 차범근 해설의 차이

조회 수 32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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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홈페이지 컨텐츠를 정리하면서 퍼오는 중에..

수년 전 축구 중계를 보면서 공감했던 부분..
개인적으로, 난 말만 많은 사람 싫다..
신문선 본인은 정작 선수 시절에 별 볼일 없었으면서..
현역들한테 지적질이나 하고..
말로는 누가 뭔들 못할까?
게다가, 같은 말도 왜 저렇게 와닿지 않을까?
유식한 척 하느라고 전문용어에 긴 문장 써가면서 말만 많아진다.
차범근처럼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차범근 아저씨가 훨씬 좋다.


# 아나운서 : 저 정도에서 슛은 좀 무모하지 않나요?

< 신문선 > 
지금상황은 1:1돌파에의해 좌쪽으로 패스하여 수비를 교란시키고 공격진들이 침투하여 숫자를 늘린 후에 인플런트로 센타링을 하여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후 뒤 쪽으로 내주면 달려오던 선수가 골키퍼방향을 읽고 반대방향으로 차주면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선수들 너무 서두르지말고 차근차근 해야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대학시절.. 주저리주저리..

< 차범근 > 
맞습니다.
왼쪽이 비어 있었는데요.



# 슈팅한 공이 하늘로 치솟자..

< 신문선 > 
운동역학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슈팅을 하는순간에 디딤발과 차는발 사이에  밸런스가 제대로 맞추어지지 않으면서 발등과 볼의 임팩트 지점이 정확하지 않았기때문에 저렇게 뜨는 겁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거지만 축구는 어디까지나 과학이고 제가 선수시절 때.. 

< 차범근 > 
킥 하기 전 자세가 불안했습니다. 



# 비가 오자..

< 신문선 > 
우리의 뇌는, 눈으로 보는 정보를 인식하죠.
망막이 인식한 '비'라는 피사체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선수들은 긴장을 느끼게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그것을 인식한 뇌의 해마 부분이 자극을 느껴, 그것과 연결된 대퇴부 근육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죠.
제가 국가대표 시절 때.. 

< 차범근 > 
비가 많이 오네요.
선수들 플레이에 약간 지장이 있을 수 있어요.



# 선수가 터닝슛을 실패하자..

< 신문선 > 
아~ 감각적인 터닝 슛 공의 반발력을 이용한, 디딤발의적절한 위치, 비장근의 빠른 반응과 반대쪽 골 퍼스트 보고, 교과서적인.. (이미 완전 다른 상황전개됨 그래도 계속..)

< 차범근 > 
아! 터닝 슛! 저거 제가 해봤는데 어려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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