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4.02.27 02:58
전문대도 괜찮냐는 그남자 (네이트톡)
조회 수 6079 댓글 0
첨부 '4' |
|
---|
내 나이 36살 법적 처녀임은 물론이고 생물학적 으로도 처녀다.
학교도 S대 나왔고 직장도 좋은곳으로 잡아서 무척 안정적이지만..
키작고 뚱뚱해서 남자가 주위에 한번도 없었다.
난 결혼하고 싶은데.. ㅠㅠ
3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선을 봤고..
모두 한시간짜리 남자들이었다.
대부분이 차도 마시는 둥 마는 둥..
시계만 그리고 핸드폰만 보다가 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어제도 선을 봤는데..
남자가 한시간이나 늦게 나왔다.
그런데.. 이 남자.. 매너와 교양은 전당포에 저당 잡힌것 같았다.
최소한 선자리엔 정장차림 아니 최소 깔끔하게 와야 하는데..
찢어진 청바지에 청자켓..
그래도 36살이란 내 나이 때문에 굽히고 들어갔다.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달랐다..
오자마자 밥이나 먹으러 가잔다.
밥 먹으러 가서 얘기를 나눴다.
근데.. 매너 교양 뿐만 아니라.. 상식도 없고..
한마디로 무식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난 36살 노처녀..
이 남자는 그나마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시러 갔다.
가장 오래 만난 남자고, 같이 단둘이 술을 마신 첫 남자다.
취기가 조금 올랐을때..
이 남자 "전문대도 괜찮겠냐??" 이러는거다.
전문대라..
학벌이 결혼과 무슨 상관이랴..
"네.. 괜찮아요.."
그남자 다시한번 "진짜.. 진짜.. 전문대도 괜찮겠어??"
난 웃으면서..
"괜찮아요.. 전문대도..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자.. 그남자..
내 젖을 마구 문대는 것이다..
-
비폭력 간디 일화 (Gandhi)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이야기이다. 1)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이보게, 자네... - Read More
- Read More
- Read More
-
유쾌한 LA
LA에서 한 남자가 다리위에서 도로로 뛰어내리겠다고 해서 도로가 봉쇄되었는데 길막힌 운전자들이 즉성에서 친해져서 셀카찍음.. ㅋㅋ - Read More
- Read More
- Read More
-
피자의 추억
남 얘기 같지 않음.. ㅠㅠ 난 대학교 때 피자 처음 먹어봤는데..^^ (대략 2000년) -- - Read More
- Read More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