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7 댓글 0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94 | Humor |
이쯤 되면 진지하게 예산이 아까워지는 짤
|
hooni | 2015.01.24 | 294 |
| 1393 | Humor |
여자.. 기술..
|
hooni | 2015.01.20 | 294 |
| 1392 | Humor |
존댓말 아니면 꽤 괜찮네 ㅋㅋ
|
hooni | 2015.01.20 | 294 |
| 1391 | Humor |
세상에서 가장 쪽팔린 직업은?
|
hooni | 2021.08.17 | 293 |
| 1390 | Humor |
일본어 공부나 해볼까?
|
hooni | 2016.10.13 | 293 |
| 1389 | Humor |
정류장 헷갈림류 甲
|
hooni | 2016.01.05 | 293 |
| 1388 | Humor |
후진 넣으니 야동이 나옴
|
hooni | 2021.10.06 | 292 |
| 1387 | Humor |
동물의 왕국
|
hooni | 2017.12.27 | 292 |
| 1386 | Humor |
성인들의 가르침 한 줄 요약
|
hooni | 2017.12.16 | 292 |
| 1385 | Humor |
티타늄 대가리
|
hooni | 2017.11.07 | 292 |
| 1384 | Humor |
교과서 인물의 패션을 최신 유행으로..
|
hooni | 2017.05.10 | 292 |
| 1383 | Humor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hooni | 2016.11.27 | 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