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7 댓글 0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534 | Humor |
싼 민박집을 골랐더니~
|
hooni | 2014.08.08 | 6602 |
| 5533 | Humor |
회사원은 별로라는 처자
|
hooni | 2014.03.05 | 6580 |
| 5532 | Humor |
98%가 틀리는 문제
|
hooni | 2014.02.20 | 6568 |
| 5531 | Humor | 고전 유머 | hooni | 2014.02.27 | 6564 |
| 5530 | Cartoon |
마데카솔 악용
|
hooni | 2014.02.17 | 6563 |
| 5529 | Humor |
한국에선 졸업식에 밀가루 뿌리고 그러나요?
|
hooni | 2014.02.20 | 6538 |
| 5528 | Humor |
지하철 고객센터(1577-1234,1577-5678) ㅋㅋ
|
hooni | 2014.02.11 | 6520 |
| 5527 | Humor |
19금. 맥도날드 아저씨 잡혀간 이유
|
hooni | 2014.02.18 | 6513 |
| 5526 | Etc |
독서가 중요한 이유..
|
hooni | 2014.01.25 | 6459 |
| 5525 | Humor |
강원도로 이사간 부산 사람의 일기
|
hooni | 2014.02.27 | 6449 |
| 5524 | Humor |
빵터지는 닉네임
|
hooni | 2014.08.20 | 6441 |
| 5523 | Humor |
장갑을 벗어 임마 ㅋㅋ
|
hooni | 2014.02.14 | 6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