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조회 수 327 댓글 0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70 | Humor | 남자와 여자의 그림 그리기 테스트 | hooni | 2017.04.19 | 642863 |
5869 | Humor | 메차쿠차 뜻 ㅋㅋ 2 | hooni | 2015.03.23 | 45961 |
5868 | Humor | 심오한 띄어쓰기의 세계 | hooni | 2019.11.09 | 44890 |
5867 | Humor | 일본야동 스샷 | hooni | 2015.08.17 | 39253 |
5866 | Humor |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메.. | hooni | 2003.04.23 | 36376 |
5865 | Humor | 레스토랑에 간 만득이.. 2 | hooni | 2003.04.23 | 33973 |
5864 | Humor | 오타때문에.. (펌) | hooni | 2003.04.23 | 33624 |
5863 | Humor | 어느 농부의 팬티이야기 | hooni | 2003.04.23 | 32825 |
5862 | Humor | 할아버지의 소원 | hooni | 2013.04.26 | 32572 |
5861 | Humor | 미술가가 좋아요 음악가가 좋아요? | hooni | 2003.04.23 | 32558 |
5860 | Cartoon | 곰돌전기 베르세르푸~ (창윤이가 수정) | hooni | 2003.04.23 | 31139 |
5859 | Cartoon | 아기염소 여럿이 푸를 뜯고 놀아요~ 2 | hooni | 2013.05.28 | 31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