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조회 수 534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nsight.jpg


“자절사(子絶四):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 공자


공자께서는 네 가지 일을 전혀 하지 않으셨는데, 그 네 가지가 ‘무의, 무필, 무고, 무아’이다. 즉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았으며,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았고, 따라서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 모두를 하나의 속성으로 묶을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겸손’이다.

1. 함부로 억측하지 마라
상식과 편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모든 일을 조사하며 진행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직감에만 의존하는 것도 위험하다. 균형 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어떤 것을 예단하기 전에 그것이 진실과 다름이 없는지, 지나치게 편견에 의존한 판단은 아닌지 늘 경계해야 한다. 애매한 건 귀찮더라도 한 번 더 조사해 보고 판단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2. 자신만 옳다고 믿지 마라
옳고 그름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세상에 100% 한쪽만 진리인 건 없으며, 설령 맞더라도 조건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 믿음도 중요하지만, 그걸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믿고 내세우면 주위에 적이 많아진다. 특별히 대단한 사안이 아니라면 주변 사람과의 의견 충돌은 ‘다름’으로 풀어나가야지 ‘옳고 그름’으로 풀어서는 안 된다. 유연한 태도로 대처하는 게 좋다.

3. 끝까지 고집부리지 마라
살다 보면 자기 주관을 관철해야 하는 순간도 분명 있다. 특히 결단력이 중요한 리더의 위치라면 더 그렇다. 그런 순간에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까지 굴어야 할 일은 별로 없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자기 뜻대로 해야 하는 사람은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기 쉽다. 웬만한 건 적당히 넘어가고 중요한 것만 취할 줄 아는 요령이 중요하다.

4. 자신을 내세우지 마라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우리 사회는 전면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관대하지 않다. 그 사람이 잘나서 나서는 거면 잘난 척한다고 욕하고, 그냥 나서는 거면 나댄다고 비하한다. 어쨌든 대부분 적극적인 사람을 자신감보다는 자만감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니 나설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 다소 가식적이라는 평가를 들어도 좋으니 최대한 겸손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말이다.

‘자절사’의 절사는 ‘네 가지를 끊다’라는 의미다. 즉, 위 네 가지는 절대 하지 말라는 얘기다. 공자께서 오랜 경험과 통찰을 통해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했을 만큼 중요한 부분인데, 그래도 굳이 하겠다고 하면 어쩔 도리가 없다. 하지만 얼마나 해악이 많으면 ‘절사’로 뽑았겠나. 겸손한 태도는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한 처세임이 분명하다.




 


[출처] http://moneyman.kr/archives/2253


?

  1. 거북목, 라운드 숄더에 직빵인 프레첼 자세

    1. 차렷하고 누움 2. 양쪽 어깨를 침대나 매트에 붙임 3. 오른다리를 직각으로 구부려 왼쪽으로 넘겨줌 4. 왼다리는 뒤로 접고 오른손으로 발끝을 잡아줌 5. 왼손으로 오른다리 허벅지를 지그시 눌러줌 6. 양쪽 어깨를 계속 붙이면서 목은 오른쪽으로 쭉 당겨...
    Date2020.10.30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41
    Read More
  2. 크리스티나 웹의 일상 음식 일러스트

    요즘 인터넷상에서 화제로 떠오르는 뉴질랜드의 19세 소녀 아티스트 크리스티나 웹(Kristina Webb)은 음식 일러스트를 그릴때 종이나 컴퓨터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음식 일러스트는 샐러드와 스파게티부터 꽃 종류도 사용하면서 감성적인 자품들을 그...
    Date2017.05.10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40
    Read More
  3. 그리마를 죽이지 마세요.

    앗! 해충이 아니었구나!!
    Date2016.05.30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40
    Read More
  4.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결국 선천적 '재능'이 중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조금 씁쓸한 소식!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2009년 발표된 책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얘기인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선 선천적 재능보다 1만 시간의 노력이 더 중요...
    Date2015.08.06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40
    Read More
  5. 서양의 몰래카메라 기술력

    와.. 대단하다..
    Date2014.10.21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9
    Read More
  6. No Image

    COX Network Problem.

    Sometimes the Internet is disconnected at night and the router reboots. This happens most of the weekend late at night. It was about three weeks after I realized this. In my opinion, the main reason for the Internet interruption is a router ...
    Date2017.12.14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8
    Read More
  7. 오일머니 왕국 '두바이'에서만 가능한 놀라운 일 9가지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두바이는 상상하는 모든 일이 가능한 '기적의 나라'이다. 석유 수출이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고, 오일달러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중동의 금융중심지로 발전했다. 여기에 중계 무역까지 발달해 '중동의 뉴욕'이라는 별명까...
    Date2017.04.12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6
    Read More
  8. 지식의 정석 ㅋㄷ;

    상식 대공황..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단어나 어원들 ㅋㅋ #01 호텔의 '스위트 룸' 'sweet room' 이 아니라 'suite room' #02 야구의 '콜드게임' 'cold game'이 아니라 'called game' #03 농구골대의 '링' 'ring'이 아니라 'rim' #04 밭에 물을 뿌리는 장치 '스...
    Date2016.06.07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5
    Read More
  9. 하루 1분으로 굽은 허리 펴는 스트레칭

    Date2020.12.15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4
    Read More
  10. [인간관계] 공자가 절대 하지 않은 4가지

    “자절사(子絶四):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 공자 공자께서는 네 가지 일을 전혀 하지 않으셨는데, 그 네 가지가 ‘무의, 무필, 무고, 무아’이다. 즉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았으며, 자기 고집만 부리지 ...
    Date2016.09.02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4
    Read More
  11. No Image

    후란스 드 봘: 동물들의 도덕적 행동

    후란스 드 봘: 동물들의 도덕적 행동 # 원숭이 실험 요약 버전 원래 원숭이는 오이를 좋아함. 하지만 포도를 더 좋아함. 원숭이 두 마리를 나란히 놓고 실험 함. 돌맹이를 주고 그 돌맹이를 돌려주면 먹을 것을 줌 그런데 왼쪽 원숭이에게는 오이를 주고, 오른...
    Date2016.02.04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4
    Read More
  12. No Image

    아프던 배가 순식간에 나았다?

    어떤 관광객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 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
    Date2014.09.25 CategoryFreeTalk Byhooni Views5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0 Next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