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18.07.20 10:04

잘난척 개구리

조회 수 404 댓글 0
Atachment
첨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frog01.jpg



시골 개구리가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 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샐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아따메 성님! 워찌 그런다요?"


frog02.jpg





?

  1. 별거 아닌데 은근히 신경쓰임

  2. 시집가서 철든 딸

  3. 이것이 물리다! ㅋㅋ

  4. 치타를 만났을 때 싸우는 방법

  5. 내 엠피쓰리에 19곡 정도 있는데 같이 들을 사람?

  6. 어느 페이스북 어그로

  7. 유럽에서 가장 큰 착시 벽화

  8. 요즘 자기전에 꼭하는 행동

  9. 모델 따라하는 아줌마

  10. 절묘한 착시

  11. 유부남 친구와의 술 한 잔

  12. 각도의 중요성

Board Pagination Prev 1 ...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490 Next
/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