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2' |
|
---|
시골 개구리가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 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샐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아따메 성님! 워찌 그런다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6 | Humor | 대놓고 거부하는 민아 | hooni | 2014.11.10 | 714 |
1405 | Humor | 대낮에 금발 길거리 노출 | hooni | 2018.06.22 | 1189 |
1404 | Humor | 대기업녀의 유혹 | hooni | 2016.05.19 | 378 |
1403 | Humor | 대기업 직장인들이 길가에서 기분좋게 웃는 이유.. | hooni | 2014.11.25 | 474 |
1402 | Humor | 대국민 사기극 | hooni | 2021.09.10 | 209 |
1401 | Humor | 대구의 이색 표지판 ㅋㅋ | hooni | 2017.02.01 | 366 |
1400 | Humor | 대게찜을 먹으면 프라모델을 줍니다 | hooni | 2018.07.17 | 469 |
1399 | Humor | 당황한 은행강도 ㅋㄷ | hooni | 2015.08.03 | 391 |
1398 | Humor | 당신이 인간인 이유 | hooni | 2023.06.05 | 97 |
1397 | Humor | 당신이 싫어요 좋게 말하기. | hooni | 2023.02.21 | 148 |
1396 | Humor | 당신의 타이핑 습관 | hooni | 2014.11.06 | 374 |
1395 | Humor | 당신의 여자친구 입니다~ | hooni | 2017.10.18 | 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