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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Milne


남편이 45세 때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는데 12년 전부터 이미 남편의 체취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게 자신의 능력일 거라곤 생각치 못했다.

과거 간호사였던 그녀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모임에 참석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고 이 사실에 흥미를 느낀 의사들과 함께 12벌의 티셔츠 중 파킨슨 환자의 티셔츠를 구별해보라는 실험에 참가.

12벌 중에 실제 환자의 티셔츠는 6벌이었으나 조이는 냄새를 맡은 후 그중 7벌의 티셔츠가 환자의 것이라고 했고, 그녀가 골라낸 티셔츠는 단 1벌을 빼고 모두 환자의 것으로 일치했다.


그 후, 그녀가 잘못 골랐다고 생각되었던 7번째 티셔츠의 주인은 8개월 후 파킨슨 병을 진단받았다.

현재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면서 파킨슨 진단테스트에서 유효한 10가지 분자를 밝혀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링크

https://www.opposingviews.com/health/woman-who-can-smell-parkinsons-disease-symptoms-appear-sparks-new-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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