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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학생 때 전교 1등하는 애한테 선생님께서
"넌 공부 왜 하냐? 꿈이 뭐길래 그렇게 열심히 하냐?" 하고 물으셨다.

의사, 판사, 사자 붙은 직업 나올 줄 알았는데 그 학생이 말하길, 
"전 아직 꿈이 없습니다. 단지 제가 나중에 꿈이 생겼을 때 공부로 발목 잡힐까봐, 공부 때문에 꿈에 도전하지 못할까봐 공부합니다." 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게 정답 같다.
꿈이 없어서 공부 안한다고? 그냥 다 핑계다.
나도 그렇게 놔버린 과목(영어) 땜에 지금 고생하는데 가끔 쟤 말이 떠오른다.
얼굴도 기억 안나는데 저 말만은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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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 "베어"의 한 장면

  2. 인도의 베다 수학

  3. 자연의 소리~ (사이트 링크)

  4. [펌] 꿈이 뭐길래 그렇게 열심히 하냐?

  5. 까페에 올릴 내용 ㅎㅎ

  6. 어마어마한 개미집의 위엄..

  7. 강의 퍼올 거.. ㅎㅎ

  8. 무슨 강의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9. [parttime] CNTT 피자에땅 웹 포스~

  10.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흔한 악순환..

  11. 미국 정보 관련해서.. (지금은 쓸모 없어진..)

  12. Coda에 저장해 두었던 프로필.. 계속 편집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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