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alk

상위0.1%와 일반 학생의 '부모와 대화'의 차이

by hooni posted Oct 2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BS 다큐 프라임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중 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8부 '0.1%의 비밀' 을 캡쳐한 것입니다. 

보통 부모는 아이와 대화할 때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모욕과 조롱, 비난, 분노를 표시하고 싸움을 걸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교 성적이 상위권인 아이의 부모는 대화에서 수용과 인정, 중립을 유지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주도해 나가며 아이가 좀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한 커뮤니티의 네티즌 이 내용을 소개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은 수용과 인정이 어느 정도 있어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이는 부모와 자식 관계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부모와 자식도 인간 관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위 네티즌의 말이 매우 의미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은 '상위 0.1%'의 비밀을 말하기 위해 부모와 자식의 대화법을 소개했지만, 이런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했기 때문입니다. 

comm01.jpg


comm02.jpg


comm03.jpg


comm04.jpg


comm05.jpg


comm06.jpg


comm07.jpg


comm08.jpg


comm09.jpg


comm10.jpg


(문득 과거에 읽었던 글이 떠오릅니다 /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 살아가기 원한다. 그래서 이런 대우를 해주지 않는 사람과 대화를 꺼려한다. 만약 나이가 든 자식이 부모를 자주 찾아뵙지 않고 대화하기를 꺼려한다면, 그 부모가 자식을 한 사람의 주체적인 인간으로 보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경제적 여건도 생겼으니, 굳이 부모를 찾아가 감정 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vingle.net/posts/47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