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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데..

구글은 밤 낯 안가리고 계속 듣고 있다.


구글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도청하는가?에 대한 유튜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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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구글의 도청에 대해 실험.

조작 방지를 위해 8시간 내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

인터넷을 쓰다보면 컨텐츠들 사이에 자동으로 나오는 팝업 광고를 통해 도청 여부를 확인하려고 함.



google02.jpg


처음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사 웹 사이트를 랜덤으로 접속해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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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접속한 웹 사이트의 좌우측 광고를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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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탭 메뉴를 보다시피 7~8개의 언론사 페이지의 기사를 들어가서 광고를 확인함.

현재까지는 유튜버와 별 상관없는 그냥 평범한 광고가 뜸.



google06.jpg


이제 다시 구글 메인으로 돌아가서...



google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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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마이크를 착용한채로 'Dog toys (강아지용 장난감)'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얘기하면서 난 강아지용 장난감을 찾고 있다, 장난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얘기함


(저 유튜버는 실제로 강아지를 키워본 이력이 전혀 없으며, 그 동안 강아지 관련 검색어로 검색하거나 관련 웹 사이트에 접속할 일이 한번 도 없었다고 함. 그리고 실험에서 일부러 자신과 전혀 관련 없는 키워드를 고른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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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강아지 장난감 관련 키워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한 후 다시 언론사 웹 사이트를 접속해서 광고를 확인해보면,



google10.jpg


띠용~ 광고가 강아지 관련 용품 광고로 바뀌었음 ㅠㅠ;



google11.jpg


직접 눌러서 확인해봐도 강아지용 장난감 웹 사이트로 이동 됨.



google12.jpg


다른 페이지를 확인해 봐도 여긴 완전 대놓고 강아지 장난감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음.

실시간으로 확인한 유튜버도 완전 놀라면서 난리 남.


구글에 검색을 한 것도 아니고, 평소 자주 쓰던 말도 아니고, 그냥 이 실험을 위해 잠시 강아지용 장난감에 대해 얘기를 했을 뿐인데 구글이 바로 알고 관련 광고를 띄운 것임.



google13.jpg


이후 이 스트리밍을 시청한 시청자들이 많아지고 이슈가 됐지만 사실 개인정보수집 내용에 공개적으로 나와있는 내용임.

회원 가입시 본인이 이용 약관에 스스로 동의(체크)했으니 불법은 아니지만 어쨌든 완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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