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5.02.12 14:39
[펌글] 어떤 이별
Views 327 Comment 0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 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우쒸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No. | Category | Subject | Author | Date | Views |
---|---|---|---|---|---|
1216 | Humor | 당근 마켓의 제철음식 | hooni | 2021.02.20 | 183 |
1215 | Humor | 당구? 다들 이 정도는 하잖아요 | hooni | 2016.01.05 | 311 |
1214 | Humor | 답장이 없는 이유 | hooni | 2022.04.21 | 132 |
1213 | Humor | 담요 하나의 차이 | hooni | 2022.12.17 | 185 |
1212 | Humor | 담배피우던 女 초등생, 7년 뒤 결국.. | hooni | 2014.11.25 | 409 |
1211 | Humor | 담배피는 임산부 | hooni | 2014.02.18 | 6632 |
1210 | Humor | 담배안피는 사람 이해 안돼는 짤 | hooni | 2018.07.05 | 3335 |
1209 | Humor | 담배값을 모아서 강남에 집을 산 P씨 이야기 | hooni | 2015.05.22 | 647 |
1208 | Humor | 담배값 오른다고 아빠가 짜증낸다 | hooni | 2014.09.23 | 620 |
1207 | Humor | 담배가 사고 싶은 96년생 | hooni | 2015.01.01 | 466 |
1206 | Humor | 담배 피우면 이빨 빠진다. | hooni | 2023.06.01 | 24 |
1205 | Humor | 담배 문적도 없는데 골초 됨 | hooni | 2018.02.17 | 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