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umor
2003.04.23 00:14

오타때문에.. (펌)

조회 수 33604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ypo.jpg



# 오타에 담긴 슬픈 사연 1탄


컨디션이 안 좋았다.
술을 잔뜩 마시고 잠도 못 잔 채로..
아침부터 게임방에서 대화방을 개설하고 사람들을 기다렸다.

*** '어떤걸'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어떤걸 : 안녕 *^^*

그녀석 : 어서와요! 반가워요! 

그녀석 : 당신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히 ~~우히~~ ^^)

어떤걸 : 머머... 홋홋홋. *^^*

그녀석 : 기회닷! (오늘 넌 자알 걸렸돠..... 우훼훼훼)

어떤걸 : 그 녀석님 자기 소개... ^^;

그녀석 : 저는여... 중얼중얼중얼...

어떤걸 : 그렇군요. 전 집이 지방이예요. 그래서 혼자있거든요..*^^*

그녀석 : 그럼 지금 자위하세요? (그럼 지금 자취하세요?)
(허걱.......)
(비비빌...어먹을!!)
(키보드를 보라.. ㅇ과 ㅊ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한순간의 실수로 '어떤걸'님은 떠나갔고... 
지금이라도 그 분께 해명하고 싶습니다. T.T


# 오타에 담긴 슬픈 사연 2탄

외롭고 쓸쓸한 비오는 저녁이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채팅을 했다.
채팅할때 나는 오타가 많은 편이다.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남녀가 다정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서인지 썰렁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도 저녁인사를 했다.
저녁인사를 하자마자 나는 엄청나게 욕을 먹고 강제 퇴실되었다.

"저년 먹었어요?" (저녁 먹었어요?)

(이..이런 ㅅㅅ ㅡㅂ ㅏ 난 왜이럴까... ㅜ,.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9 Humor 공포영화를 무섭지 않게 보는 방법 file hooni 2022.06.07 373
718 Humor BMW 디자인 변천사 file hooni 2022.06.07 386
717 Humor 공포영화에서 사람들은 꼭.. file hooni 2022.06.07 369
716 Humor 사진작가의 엄마가 화났을 때 모습 file hooni 2022.06.07 448
715 Humor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file hooni 2022.06.07 359
714 Humor 이메일 보낼 때 file hooni 2022.06.08 337
713 Humor 노숙자에게 전재산을 받은 미국여자 file hooni 2022.11.19 133
712 Humor Computer and me. file hooni 2022.11.19 131
711 Humor 프로젝트의 범위 file hooni 2022.11.19 87
710 Humor 진정한 주입식 교육 file hooni 2022.11.19 78
709 Humor 파이선으로 머신러닝하기 file hooni 2022.11.19 64
708 Humor 이름으로 말장난하냐 ㅋㅋ file hooni 2022.11.19 134
Board Pagination Prev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 437 Next
/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