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에 축구부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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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大경기고에는 원래 축구부와 야구부가 공존해 있었다.
하지만 두 팀의 성적부진으로 인해 당시 경기고의 김민철 동창회장은 결단을 하기에 이른다.
두 클럽중 하나를 없애자.
경기고의 교장+임원들과 장시간의 회의를 한끝에
제비뽑기로 축구와 야구중 한종목을 선택, 그 시합결과로 승부를
내기로 했다.
그 결과 축구가 선택되 축구부와 야구부는 축구경기로 클럽의 존폐를 놓고 시합을 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야구부의 7:1승, 결국 81년 7/31부로 경기고의 역사에서 축구부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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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잘하면 축구는 그냥 된다는거..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