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014.11.07 11:48
[펌] 목욕탕 갔던 여동생이..
조회 수 1748 댓글 0
어느 날 목욕탕에 간다던 여동생이 실종되었습니다.
연락도 없고, 좀처럼 흔적조차 찾을 수 없어서 온 가족이 애를 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를 두 명이나 데리고 말이죠.
온가족이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떤 남자에게 납치를 당해서
그날 밤 그 남자와 잠자리를 하게 되었고
이미 버린 몸이라는 생각에 집에 돌아올 엄두도 낼 수 없었고
그저 이렇게 살아야되나 체념한 상태로 그 남자 집에서 살게 되었답니다.
그의 어머니를 돌봐야 했으며
지금껏 해보지 않은 집안일과 농사일
게다가 밤이면 그 남자의 아내 역할로 밤 수청을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아이를 두이나 낳게 되었다고...
친정집에 오고 싶어도 어디가 어디인지 도통 분간할 수 없는 곳이라 찾아올 수도 없었고
친정집에 가고 싶다고 아무리 부탁을 해봐도 그 남자는 들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살아돌아와준 것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안심을 하고 있는데
글쎄... 이 남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 집으로 쳐들어왔습니다.
이런 기가 막힌 스토킹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 여동생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놓고 또 우리 가족 앞에 나타나다니요...
-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의 오빠와 인터뷰 中 -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여자들이 설레는 남자의 말투와 행동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20 | Humor |
한국의 불고기 포장 ㅋㄷ
|
hooni | 2014.11.10 | 1657 |
| 1019 | Humor |
목사님 레전드
|
hooni | 2014.11.10 | 1454 |
| 1018 | Humor |
기술혁명
|
hooni | 2014.11.10 | 2372 |
| 1017 | Humor |
노홍철 예지력?
|
hooni | 2014.11.10 | 2292 |
| 1016 | Humor |
허탈한 코알라..
|
hooni | 2014.11.10 | 1752 |
| 1015 | Humor |
대놓고 거부하는 민아
|
hooni | 2014.11.10 | 2001 |
| 1014 | Humor |
변태같은 클래식 악보
|
hooni | 2014.11.10 | 1968 |
| 1013 | Humor |
내 문자열이 언제 끝나는지 알아?
|
hooni | 2014.11.10 | 1773 |
| 1012 | Humor |
돈 안들이고 행복해지는 방법
|
hooni | 2014.11.10 | 1505 |
| 1011 | Cartoon |
좋은 부모, 나쁜 부모
|
hooni | 2014.11.07 | 2034 |
| » | Humor | [펌] 목욕탕 갔던 여동생이.. | hooni | 2014.11.07 | 1748 |
| 1009 | Humor |
여자들이 설레는 남자의 말투와 행동
|
hooni | 2014.11.07 | 2199 |